수상내역 | 2020년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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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번호 | K2020D01_00039 | |
출품부문 | 공간/환경 디자인 > 실내건축 디자인 | |
출품자명 | 최유민, 허진경 | |
출품자구분 | 학생 | |
출품명 | 동물 없는 동물원 | |
상품 주요특징 | 한글 | 어린 시절 동물원의 모습을 생각하면 좁은 우리와 그 안에 갇힌 동물들이 떠오릅니다. 현재까지도 우리나라의 동물원은 여전히 감옥형 동물원에 머물러 있으며 그들의 동물권이 보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DNA에는 생명을 사랑하는 본능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바이오필리오라 하며 이제는 우리 안의 잠들어 있는 원초적 생명 사랑의 본능을 일깨워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재정적 문제와 동물 학대로 폐업한 원주시 동물원 부지를 활용하여 동물의 권리를 지켜주고 그들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동물원을 디자인하였습니다. 이 동물원에서는 속박된 동물의 모습이 아닌 자연에서 살아 숨 쉬는 전 세계 동물들을 VR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해를 입은 동물과 야생동물을 치료하고 그들의 방생을 돕습니다. 바이오필리아는 동물 사랑뿐만 아닌 자연사랑을 포함합니다. 플랜테리어로 꾸며진 중앙정원에는 천창을 통해 자연의 햇볕이 내리쬐고 공간 내 조도를 조절합니다. 또한 건물 양 끝에 위치한 폴딩도어를 통해 강원도 산바람이 실내로 유입되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합니다. 우리의 새로운 21세기 동물원은 동물 사랑을 넘어 자연 생태와 환경보호를 지향하는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동물원입니다. |
영문 | To my conscience, zoo is a tightly caged place where animals are trapped in without much care for its instinct. This prison-like zoo is still the main type of zoos in Korea guaranteeing very little animal rights. Based off the Wonju City zoo, closed due to animal abuse, we have designed a 21c zoo that can offer better care and treatment to the inhabitant animals. It has animal-only facility to treat and rest the animals in-need but guarantees viewing rights of the visitors through VR and live experience. The Plan Terrier designed central garden lets the light through its overhead and breeze through folding doors to control the temperature, humidity and brightn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