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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
1896년도에 대한제국은 현행 달력체계인 그레고리력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우연히도 1896년의 달력은 내년, 2020년의 달력과 동일합니다.
이 점을 이용하여 일팔구륙 달력은 대한민국 근대 달력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는 1896년의 달력을 재현하고, 동시에 2020년에도 사용돨 수 있게끔 디자인되었습니다.
1896년 당시에 살아가던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를 활용한 그림 달력으로, 레트로한 느낌을 주기위해 일러스트는 흑백/붓펜으로 표현했고 색상을 제한시켰습니다. 인쇄방법도 리소인쇄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인쇄되는 레이어별로 핀트가 조금씩 어긋나고, 완성된 각 장마다 결과물이 조금씩 다르다는 리소인쇄의 특징은 옛스러운 느낌을 재현하는데 제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1896년도에 있었던 사건, 사고등을 달력에 표시함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상기시키는 방식으로 의도되었습니다. 일팔구륙 달력을 통해 우리는 과거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어떠한 역사를 거쳐와서 현재의 우리가 존재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영문 |
In 1896, the Korean Empire adopted the Gregorian calendar, the current calendar system. And coincidentally, the 1896 calendar is exactly same as the next year, 2020 calendar.
Using this point, the calendar Ilpalguryuk(1896) is designed to can be used in 2020 as well as to recreate the 1896 calendar, which is the first year of the modern calendar in Korea.
It was also intended to remind us of what happened in the past, by marking events, accidents in the 1896 on the calendar . The calendar Ilpalguryuk(1896) will give us a strong sense of being connected to the past, and through history, we will know what we are to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