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내역 |
2019년도 동상 |
| 접수번호 |
G2019D01-00015 |
| 출품부문 |
공간/환경 디자인 > 실내건축 디자인 |
| 출품기업명 |
신청회사 : (주)이음파트너스, 신청회사2 : 어반아크, 디자인회사 : 메이크믹스 |
| 출품자구분 |
중소기업 |
| 출품명 |
이음파트너스 사옥 리모델링 |
| 상품 주요특징 |
한글 |
지역의 풍경을 바꿔놓은 랜드마크
대상지는 방배동 주택가 저층주거지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다가구, 다세대 주택이 주를 이루며 아직 80년대 주택가 골목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건물 매입 당시 외관은 유리커튼월(구,선글라스회사)로 된 일반적인 건물 모습이었으나 그 뒤에는 예전 목욕탕의 모습이 숨겨져 있는 건물이었다. 우리는 이 건물을 회사 업무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면서 두 가지 목표를 정하고 실천했다. 첫째, 건물에 담겨있는 목욕탕의 기억과 숨은 역사를 공간에 담기로 했다. 목욕탕의 기억을 하나의 기호로 재해석하여 공간에 표현했다. 단, 이미 철거되어 사라진 목욕탕을 단순한 흥미유발 거리로 삼아 상투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은 지양했다. 둘째, 디자인회사로서 우리의 정체성이 드러나도록 건물 내외부를 계획했다. 가로변에서 보이는 건물의 파사드는 설치미술 작품처럼 시도하여 특색있는 가로 경관을 연출하였다. 건물 입면을 덮는 하얀색 ‘끈’은 회사명(이음_연결, 잇다)을 잘 표현하는 소재를 사용했다. 내부공간에서는 이전에 창고로 쓰였던 어두운 지하공간과 평범한 1층 공간을 뚫어 보이드로 계획하여 방문객 및 사내 공용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1층 공간은 작은 갤러리 공간으로 현재는 장소이야기와 건물 리모델링 과정을 전시하고 있으며 지하공간은 회의, 세미나, 파티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지면적 319㎡, 연면적 673㎡규모로 12개월(설계+시공)동안 진행했다. |
| 영문 |
The project site is located in a low-lying residential area in Bangbae-dong. The area, which is composed mainly of multiplex houses or multiple-dwelling houses, keeps the look of the residential alley from the 1980s. When it was purchased, the building façade was a typical building with a glass curtain wall, but had its previous look of a public bath house behind. As we remodelled the building into a workspace for the company, we set and fulfilled two goals. First, we decided to reflect in the space the memories and hidden history of the public bath house carried by the building. Second, we planned the interior and exterior of the building so that it could express our identity as a design company. The building façade viewed from the streetside registered a distinctive street view rendered like an art installation. The white cord which covers the building’s elevation was done in a material that excellently expresses the company name. The interior space was designed as a void by connecting the dark underground space, which was previously used as a storage, with the plain-looking ground floor space, thus creating a new space dedicated for visitors and as a commons for the company. The ground floor space, serving as a small gallery, currently exhibits the story of the place and the building remodeling process, and the underground area is used as a community space. |
